삼성SDS(대표 김인 www.sds.samsung.co.kr)는 1992년부터 15년간 고속도로 전구간(241개 요금소의 2000차로)의 통행료 징수 시스템을 구축한 핵심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1996년엔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시스템(TCS)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하는 등 큰 업적을 세웠고 2000년에 국내 최초로 수동방식 하이패스 시범 시스템을, 2003년에는 적외선(IR) 방식 하이패스 시범 시스템을 납품한 바 있다.
이번 10월말에 개통하는 하이패스 1단계 구간 중 삼성SDS는 서울통신기술과 컨소시엄으로 경기·충청·경북지역 66개 영업소의 146개 차로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설치했다. 또한 12월말 개통 예정인 2단계 사업에도 서울통신기술 및 LS산전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호남·경북지역 53개 영업소의 112개 차로에 하이패스를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요금징수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도로공사 전자지불 전문 자회사인 하이플러스카드의 정산SW 개발용역 사업을 수주해 고속도로 이용 고객이 고속도로 카드 한 장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정산 외에 휴게소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청계∼성남 구간의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시범사업을 수행중이다. USN이란 무선 통신망 기술을 이용, 교통관련 정보를 수집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센서 네트워크를 통한 노면·터널·기상 정보 외에 차량의 OBU를 통한 속도 정보 등을 수집·분석·가공한 교통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삼성SDS는 이러한 USN 시범사업에 RFID 기술을 접목해 향후 고속도로 전구간에 확대될 USN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첨단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SDS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의 60%를 차지하는 경기지역의 하이패스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함으로써 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산시 동서고가도로 하이패스 사업을 수주하는 등 향후 민자도로의 하이패스 설치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삼성SDS IR 방식 하이패스 시스템의 특징은 무선 인허가가 불필요하며 전파법을 적용받지 않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일부 금속 코팅된 차량 유리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며 RF 시스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통신 매체가 LED 소자이므로 소형 경량화할 수 있다.
빛의 직진성에 의해서 장애물이 있을 경우 통신이 단절되는 경우도 있으나 넓은 지역으로 전파가 퍼지는 RF방식에 비해 방향성 제어가 가능하여 필요한 곳에만 정보를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통신속도는 1Mbps로 유사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국가는 오스트리아·말레이시아·독일 등이 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시스템엔 RF와 IR 두 방식 모두 표준으로 채택돼 있어 하이패스 사용자는 단말기 통신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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