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서 가장 아까운 비용은 예단.”
SK커뮤니케이션즈(공동대표 조신, 박상준) 네이트온에서 결혼 시즌을 맞아 기혼자 275명과 미혼자 787명 등 총 1062명에게 결혼비용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기혼자의 41%가 예단비를 가장 아까워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결혼 예식장 비용(25%)과 예물비(23%), 신혼여행비(9%) 등의 순이었다. 이들 중 55%는 결혼할 때 예단비용으로 500만원 이하를 지출했으며 1000만원을 지출한 사람도 17%로 전체 응답자 중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혼자들의 경우도 예단비용으로 300만원 정도만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52%로 과반수를 넘겼으며 1000만원 가량 지출 예정이라는 응답은 5%에 그쳤다.
결혼 비용 관련해서는 기혼자와 미혼자 모두 부모님께 의존하기보다는 자립적으로 신혼살림을 꾸리려고 하는 공통적인 특성을 보였다. 기혼자 중 27%가 ‘부모님에게 큰 도움을 받지 않고 결혼했다’고 응답했으며 미혼자의 33%도 ‘향후 결혼 시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경제적 도움을 받은 기혼자는 3000만원 이하가 응답자의 21%로 가장 많았고, 500만원 이하(19%)와 1000만원(19%)이하가 이었다. 미혼자의 경우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면 1000만원 이하를 받겠다는 의견이 25%, 3000만원 이하와 500만원 이하가 각각 15%의 응답률을 보였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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