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환 정통부 장관이 24일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에서 IT 협력 외교를 펼치기 위해 출국했다.
나흘일정으로 출국한 유 장관은 우선 25일 한·우즈벡 IT장관회담을 열어 △교육정보화사업 △전자정부 구축 방안 △정보격차해소사업 등을 논의한 뒤 정보접근센터(IAC)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러시아로 건너가 한·러 IT장관회담에 참석해 양국간 전자정부 분야 협력강화를 제안하고, 와이브로를 비롯한 첨단 IT 서비스·인프라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유영환장관의 방문 기간동안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은 모스크바전파전자기술대학(MIREA)과 와이브로 실행가능성 연구(Feasibility Study)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무선·위성통신기업 라디오피지카(RADIOPHYZIKA)와 무선통신 분야 연구개발 MOU를 각각 교환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