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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용 반도체 전문회사인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창섭 수석부사장(49)이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송창섭 신임 대표는 25년간 반도체 산업에 종사한 반도체 전문가로 지난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 삼성전자 시스템 LSI 파워 반도체 공정개발 부장, 페어차일드 코리아 신기술개발팀 상무 등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페어차일드코리아 부천사업장 총괄 수석부사장으로 근무해 왔다.
송 대표이사는 “페어차일드 코리아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제조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