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동력 2007’ 25일 개막­

 참여정부 5년간 집중개발한 범 부처 대형 IT·과학기술 연구성과를 망라한 대형 전시회가 열린다.

과학기술부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주관으로 ‘미래성장동력 2007’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미래성장동력사업 관련 사업단,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총 62개 기관이 참여해 참여정부 5년간의 범 부처 대형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총망라한다.

전시물로는 △디지털액터 △대화면 3차원 디스플레이 시스템 △지능형 마이크로 캡슐형 내시경 △로봇 진맥 및 중풍 발병 예측시스템 △가스하이드레이트 △전기자동차 △한국형 틸팅열차 △한국형 인공위성·우주관련 소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공식 캐릭터인 ‘미동이’의 하루가 전시장 전체에 그려진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5개 주제(정보·지식·지능화 사회 구현, 기반주력산업 가치 창출, 건강한 생명사회 지향, 환경·에너지 신기술 개척, 국가안전 및 위상제고), 16개 테마로 구성된 미동이의 일상을 함께 따라가면서 10여년 후 미래 생활 속 첨단과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최첨단 과학기술 연구성과물들이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되며 연구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이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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