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산업거점 역할을 하는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와 컴퓨터소프트웨어,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등 산업분야 무역·투자 사절단을 정기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중인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각) 고든 캠벨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수상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제협력약정을 체결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내년에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무역·투자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키로 했다.
태평양에 인접한 브리티시 콜롬비아주는 캐나다의 10개 주 가운데 우리나라와 인적, 경제적 교류가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바이오산업, 게임산업 등 첨단 산업기지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브리티시 콜롬비아주간의 교역규모는 연간 30억 캐나다달러에 이르고 우리나라는 펄프, 석탄, 알루미늄, 목재, 어류 등을 수입하고 자동차, TV 등 가전제품, 오디오 및 비디오, 컴퓨터, 철강 등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정부는 무역협회와의 무역투자사절단 교류사업 개시를 계기로 한국 내 대표사무소의 설치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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