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전문업체인 파이컴(대표 이억기 www.phicom.com)은 김정일 전 앰코코리아 총괄부사장과 김태일 전 한국광기술원 원장을 각각 반도체 사업부 총괄사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억기 파이컴 부회장은 ”글로벌 프로브카드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성장을 위해 김정일 사장을, 핵심 성장동력인 멤스기술(MEMS)의 응용범위 확대와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해 김태일 CTO를 영입했다”며 “두 사람의 영입으로 사업부별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임 김정일 사장(55)은 30여년간 반도체 업계에서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과 국제경험 등을 검증 받은 반도체 전문가다. 김 사장은 서울대(대학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고 미 UC버클리대학에서 재료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10년간 미 IBM왓슨연구소에서 근무하며 패키징 공정담당 실장을 역임한 후, LG반도체 연구소를 거쳐 93년 앰코코리아의 전신인 아남산업에 합류, 아남반도체 기술연구소장·앰코코리아 패키징본부장·총괄부사장 겸 앰코테크놀로지의 전세계 품질보증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 신임 김태일 CTO(53)는 전 한국광기술원장을 역임했다. 김 CTO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KAIST에서 재료공학 석사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소장은 광기술 및 광통신소자 관련 신기술 개발분야 전문가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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