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디지털케이블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는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대표 허영호)는 최근 서남방송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 목포 일대 총 15만 가구가 디지털케이블서비스인 ‘아이디지털 DV’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디지털 DV는 TV채널 최대 110개, 24시간 CD음질의 음악을 송출하는 음악 전문 채널 30개, 날씨·영화·교통· 요리·노래방·게임·바둑 등 15종 이상의 데이터방송 채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20개의 PPV(pay per view)채널에서 최신 영화를 구매할 경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반복 시청이 가능하며 구매한 편수만큼 과금한다. 구매 후 24시간까지 이용 가능한 주문형비디오(VoOD)서비스도 제공되며 무료 VoD도 1300편 이상이다.
KDMC는 국내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티브로드가 최대 주주이며 지난해 8월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 티브로드 소속 17개 SO와 온미디어 소속 4개 SO 등 전국 22개 SO에 디지털케이블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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