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유럽 서비스가 독일에 첫선을 보였다
SK커뮤니케이션즈(공동대표 조신·박상준)는 시범서비스로 현지 사용자들에게 공개된 싸이월드 독일(www.cyworld.de) 사이트는 철저한 현지화를 거쳐 한국 싸이월드 서비스와 대폭 차별화한 게 특징이라고 18일 밝혔다. 싸이월드 캐릭터인 ‘미니미’ 디자인을 3차원(3D)의 볼륨감을 느낄 수 있는 형태로 새롭게 제작했으며 사실적인 캐릭터로 거듭났다. 스킨 등 전체 디자인도 유럽 신세대들이 열광하는 거리예술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유럽 싸이월드는 현재 1인미디어인 ‘마이홈’, ‘뮤직’을 비롯해 디지털아이템 판매 사이트인 ‘샵’ 메뉴 등 싸이월드 핵심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조만간 영어와 불어 등 유럽 주요국가 언어로 확장될 수 있도록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유럽에서 일반적인 오픈 플랫폼 ‘파이어폭스’를 기본으로 개발했으며 유럽 네티즌의 성향을 고려해 팝업 형태의 미니홈피 형식이 아닌 웹사이트 기반의 1인미디어를 제공한다.
박정호 사업개발부문 부사장은 “싸이월드는 기존 서양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달리 자기 표현 수단이 많고 비주얼이 강조됐기 때문에 유럽 네티즌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로 인식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독일 서비스 오픈으로 싸이월드 진출 국가는 중국, 일본, 미국, 대만, 베트남을 포함해 총 6개국으로 늘어났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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