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에피웨이퍼 제조 업체인 에피밸리(www.sungiltel.com 대표 조주환)가 내년 4월까지 총 200억원을 투입해 LED 칩 생산량을 2배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0억원의 투자금 가운데 70억원은 에피웨이퍼 성장장치인 MOCVD 3대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고 클린룸과 칩 관련 장비에 1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피웨이퍼는 LED를 만들기 위한 웨이퍼로 MOCVD 장비를 통해 여러 화합물이 증착되면서 완성된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에피밸리의 에피웨이퍼 생산 능력은 이전에 비해 60% 확대되고 칩 생산량도 월 6000만개에서 월 1억 2000만개로 두배 증가하게 된다.
에피밸리 측은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이번 증설을 결정했다”며 “이번 증설로 내년 LED 사업부문 매출이 470∼480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8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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