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경쟁력 강화는 과학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선진복지한국을 이루는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 나갑시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18일 과학기술부총리 체제 출범 3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축하 메시지를 과기부 직원들과 과학기술계 종사자들에게 보냈다.
김 부총리는 “3년 전 과학기술부가 부총리 부서로 승격된 이후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를 10조원대로 대폭 늘렸고, 국가 경쟁력평가에서 과학분야 7위, 기술분야 6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며 “과학기술인들이 앞으로도 21세기 과학강국을 향해 힘과 마음을 모으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풍성한 열매를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부총리는 또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여러 정책 공약과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한 다양한 말들이 나오고 있는 데, 이런 때일수록 과학기술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