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내년 ECM 200% 이상 성장"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내년 기업콘텐트관리(ECM) 분야에서 200%가 넘는 고도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EMC는 16일 자사의 차세대 통합 ECM 솔루션 ‘EMC다큐멘텀6’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사업 다각화 함께 국내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내년에는 ECM 부문이 올해 대비 230%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EMC는 이를 위해 최근 핸디데이타, 라파앤컴퍼니 등의 국내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업무프로세스관리(BPM) 및 기업지식포털(EKP), SAP 아카이빙 분야의 핵심 솔루션 연동과 기술 교류 및 교육 지원, 공동 영업 등을 가속할 예정이다.

 한국EMC는 올해 초 콘텐츠 관리 및 아카이빙 사업부서의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정비하고 삼성물산·신한카드·대우캐피탈·KT·포스코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두 배의 매출 성장을 일궈냈다.

 홍정화 한국EMC 상무는 “ECM은 개별적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에서 조직 내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의 핵심 요소로 발전하는 차세대 ECM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번에 발표한 다큐멘텀6 솔루션은 콘텐츠 관리에 대한 범용적이고, 서비스 기반의 혁신적인 접근방식으로 차세대 ECM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EMC다큐멘텀6은 EMC 다큐멘텀 스위트의 핵심요소로, 기업 환경의 모든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포괄적인 인프라를 제공, 빠르고 유연한 기업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구성, 설치를 가능하게 해 준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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