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 동영상에 개발자 출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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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대표 최휘영)이 최초로 제작한 게임 동영상에 파란 눈의 외국인 게임 개발자가 출연해 화제다.

 게임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액션 1인칭슈팅(FPS)게임 ‘울프팀’의 동영상에는 NHN에서 플래시게임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글렌 토마스(미국·38·사진) 대리가 주인공 ‘에디’로 등장한 것.

 토마스 씨는 ‘울프팀’ 동영상 출연 계기에 대해 “주인공 에디가 외국인 군인의 이미지였는데 마침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동영상 촬영팀이 외국인 직원인 저를 눈여겨 보면서 주인공으로 발탁하게 됐다”며 “사실은 수려한 외모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플래시게임 개발자로서 세계 각지에서 콘퍼런스의 연사로 강연하며 유명 인사로 떠오른 토마스 씨는 지난 2004년 NHN에 입사했다. 이제는 능숙한 한국어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게임 개발에 열중하는 개발자의 일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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