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연동과 3D 네트워크 게임 등을 중점 퍼블리싱해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모바일데이(대표 조성우)가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5년 모바일 게임 전문 마케팅 대행사를 표방하며 설립된 모바일데이는 최근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응,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 조성우 사장은 “모바일 게임도 대작들이 나오면서 개발 기간과 제작 비용이 크게 늘어 중소 개발사는 개발에 전념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며 “마케팅·프로모션은 물론 우수 개발사에 대한 자금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블리싱한 게임의 실시간 매출 현황 등을 개발사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퍼블리싱 시스템을 갖추고 게임 기획 및 개발 지원에서 검수, 이동통신사 협상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한다.
현재 3∼4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진상작렬 삼국지·사진’ 등 네트워크 RPG를 중심으로 올해 4∼5개의 게임을 우선 출시하고 내년에 15개 이상의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이동통신사와 협력, 일본·북미 등을 중심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의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또 대주주인 게임하이와 예당온라인 등 온라인 게임 업체와 연계, 유무선 연동 게임 분야를 개척할 방침이다. 조사장은 “아이템샵 등 기존 유무선 연동보다 진화한 모델을 고민 중”이라며 “3D 레이싱 및 1인칭슈팅게임 등 데이터 연동 및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대형 게임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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