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총 35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센서부품 개발 및 상용화 기술지원에 나선다.
도는 최근 지역 대학교수와 업체, 전자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첨단 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센서산업을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에 35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내년부터 차세대 자동차 및 건설·농기계용 센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 대부분의 센서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중 자동차용 센서시장은 해외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다. 도는 자동차 센서부품 개발사업이 국내 자동차 센서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용 센서사업이 취약한 이유는 완성품 공급에 치중함으로써 원천기술 확보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면서 “자동차 센서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기업유치 및 집적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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