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단국대, 정보보호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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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황중연)은 단국대학교(총장 권기홍)와 정보보호 법·정책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보보호에 관한 법제 수요의 증가에 대비해 정보보호에 관한 법·정책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목적이다.

 KISA와 단국대는 △이론법학과 법률실무가 연계된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IT정보미디어 및 정보보호와 관련한 법·정책의 협동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개발 △학술정보, 학술자료, 간행물 등의 교류 및 각종 도서, 자료 등의 열람 △양 기관 소속 인적자원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최근 단국대학교는 로스쿨에 대비해 IT 및 정보미디어법을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고 이 분야의 전문 교수진을 대폭 채용했다.

 두 기관간 교류·협력이 활성화되면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가가 부족하고 연구실적도 빈약한 국내 정보보호 법제도 분야의 연구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구 역량이 강화됨은 물론, 정보보호에 관한 이해와 지식이 깊은 법조인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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