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에 최첨단 인텔리전트 아파트형공장이 들어선다.
안양시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식산업발전을 선도할 전진기지인 ‘관양두산벤처다임’<사진>이 이달중에 준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관양두산벤처다임은 안양시 관양동에 들어서며 시와 두산건설이 기업지원시설 건립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연면적 3만355㎡(대지면적 6035㎡)이며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로 세워진다. 이 건물에는 50여개 중소·벤처기업 1000여명이 입주하게 되며 특히 시에서는 이들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4∼6층 3개층을 확보해 동안벤처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위탁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관양두산벤처다임은 최첨단 인텔리전트형태로 건립돼 입주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안양시는 현재 약 1000개의 도시형 첨단기업이 입주한 안양벤처밸리를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목표하에 안양메가밸리 등 16개 아파트형공장과 6개의 벤처집적시설, 1개의 창업보육센터를 운영중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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