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3곳이 새로운 수입원 창출을 위해 사업구조 전환을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400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사업구조 실태와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30%가 사업구조 전환을 검토중이며, 7.6%는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중이거나 이미 전환했다고 응답했다.
사업구조 전환 검토 이유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54.4%)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기존 생산제품의 채산성 저하’(18.4%) ‘주력업종의 성장 불투명’(14.4%) ‘주력업종의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12.0%)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낮다’(36.1%)라는 응답이 ‘높다’(5.5%)보다 월등히 높았다. 성장성 역시 ‘낮다’(34.8%)라는 답변이 ‘높다(11.0%)’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사업구조 전환방식과 관련해선 현재 업종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품목을 추가’(56.5%) 하거나, ‘새로운 업종을 추가’(38.4%) 하는 방식을 선호했다.
대한상의 측은 “사업구조 전환은 기업들의 수익악화나 무역환경 변화에 대비한 수익창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면서 “기업들의 제2의 창업을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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