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글로벌 상품 정보 동기화(GDSN) 데이터 풀 서비스인 ‘코리아 GDSN 데이터 풀’이 11일부터 선을 보인다.
GDSN(Global Data Synchronization Network)은 전 세계의 표준화된 데이터 풀(생산업자와 유통업자 데이터베이스 및 상품정보) 간 연계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상품정보와 거래처 정보의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리아GDSN 데이터 풀은 한국전자거래협회가 신세계 이마트와 국내 5개 제조사(CJ·대한펄프·오뚜기·동원F&B·오리온), 중국의 5개 제조사가 참여한 해외 GDSN 데이터 풀간 상호 연동 시험(1차 시범사업)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
한국전자거래협회 관계자는 “국가간 장벽이 낮아지고 글로벌 유통 및 소싱이 활발해지면서 제조사와 유통사간 거래 과정에서 정보와 데이터 불일치가 야기됐고 이로 인해 엄청난 비용의 손실로 이어졌다”며 “북미·유럽 등에서는 각 국의 데이터 풀을 구축하고 GDSN의 사용이 확산돼 유통 프로세스를 GDSN 환경으로 전환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GDSN 데이터 풀은 9월 현재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24개의 인증 풀을 통해 150여 유통사와 1만여 제조사가 180만 건의 상품정보를 동기화해서 사용중이다.
한편 한국전자거래협회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GDSN 환경에 조기대응하기 위해 산자부의 지원을 받아 코리아 코리아 GDSN 데이터 풀을 구축했고 지난 1월 국제 표준기관인 GS1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GDSN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는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 아젠트릭스 및 유통업체 아에온 등과 함께 일본 경제산업성 프로젝트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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