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이성욱)는 다음달 11일 40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탑재한 플레이스테이션(PS)3 신모델을 소비자 가격 34만8000원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본체의 색상은 기존의 ‘클리어 블랙’에 이어 최초로 ‘세라믹 화이트’를 동시 출시해 디자인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신모델은 PS3 전용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와 네트워크 서비스 등 대부분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됐으나, 이전 제품인 플레이스테이션2 전용 소프트웨어와의 호환 기능이 제외됐다.
SCEK는 PS3의 국내 발매 시기인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37종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한 데 이어 ‘진삼국무쌍5’, `‘월드축구위닝일레븐 2008’ 등 기대작들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