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터, SAS와 전략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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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데이터가 BI 분석 툴 전문기업인 SA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마케팅·영업·서비스 부문서 적극적으로 협력, 앞으로 각사의 주력 제품 및 솔루션의 기술적 통합까지 이끌어낼 전망이다.

 마이크 코엘러 테라데이터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호텔에서 8일(현지시각) 개막한 ‘2007 테라데이타 파트너스 콘퍼런스 및 엑스포’에서 “고객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테라데이터의 BI(Business Intelligence) 및 DW를 통해 최적화시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통찰력의 실현(Insights into action)’ 전략을 적극적으로 펴겠다”면서 “SAS와 협력을 통해 이 같은 전략을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마이크 코엘러 회장과 함께 깜짝 등장한 짐 굿나잇 SAS 회장은 “테라데이터와의 제휴는 양사 모두에게 긍적적 경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금융 리스크 , 유통 재고관리 부문에서 가격 등 효율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성능 향상 시선=이날 테라데이터는 신개념의 데이터웨어 하우징 솔루션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2.0’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2.0’은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를 최적화한 제품으로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동으로 정보를 분해하고 복합적인 작업부하를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작업부하 조건 및 이벤트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작업부하 관리 설정을 조정할 수 있고, 이 같은 조정 기능을 통해 시스템을 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전사적 B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최고 기술전문가 한자리에=올해의 기조연설자로는 마이크 코엘러 테라데이타 회장 및 최고 경영자(CEO)와 함께 실리콘밸리에서 비즈니스 전략 및 변화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회사 TCG어드바이저의 컨설턴드 제프리 무어가 단상에 올랐다.

 그는 기술전략과 비즈니스 퍼포먼스를 위한 다양한 혁신을 연구하는 전문가로 같은 날 경영자 포럼에서도 기조연설을 했다.

 다음날에는 테라데이타의 대표적인 최고기술경영자인 스티븐 브롭스트 역시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의 여정, 데이터웨어하우징을 활성화 시키는 7가지 단계 및 다수의 세션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0일(미국시각)에는 발명자이자 기술 고문인 딘 카이먼의 세션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2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세션을 통해 비즈니스 및 기술적인 측면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실현 가능성을 통찰력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와 경영진, 실무진들, CIO들이 참가해 콘퍼런스 세션뿐만 아니라 테라데이타 업계별 포럼 및 회의가 진행된다.

 유통, 금융, 보험, 통신, 여행 및 교통, 방송·엔터테인먼트, 건강, 생명공학·의약, 정부 및 제조 등 업계의 발전된 분석기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엔터프라이즈 인텔전즈 그리고 리더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오영희기자@전자신문, yh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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