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벤처프라자 11일 개막

 충청권 벤처기업의 신기술·제품을 널리 알리고, 벤처기업 간 정보·기술교류 및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2007 충청권 벤처프라자’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총 65개 업체가 참여, 우수기술·제품전시회와 충청권 판로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인 충청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기·전자산업관, 기계·환경산업관, 정보통신·S/W산업관, 바이오산업관, 생활용품관이 꾸며진다.

 또 우수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벤처 투자마트’에서는 창업투자기관이 참여해 투자상담 및 투자자문이 이루어진다.

 전시장 내 사이버 상담회장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통한 해외 마케팅 및 해외 수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사이버 상담회’가 진행된다.

 대기업 및 유통업체와 충청권 소재 우수 벤처기업 간 만남의 장도 마련했다. 대기업 및 유통회사(대형할인점,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의 국내외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상담을 통한 판매, 마케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

 이와 함께 행사 참가업체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인식제고 및 상담을 진행하고 기업에서의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출원·등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 충청권 3개 시·도 대학 내 창업경진대회 수상 팀 및 우수 창업동아리의 쇼 케이스로 운영되는 충청권 창업 박람회가 함께 진행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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