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 www.sicc.co.kr)은 IPTV 솔루션업체인 셀런, 메트로 무선랜 서비스 전문업체인 헥사미디어 등과 ‘중국 광동성 TV포털(IPTV)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IP를 기반으로 중국 광동성의 각 가정에 보급된 TV를 통해 방송·영화·드라마·뉴스·음악·교육·생활정보 및 기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TV포털 서비스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IPTV 비즈니스 통합 모델 수립 및 시스템통합(SI) 사업 등의 전반적인 사항을, 셀런은 셋톱박스 및 미들웨어, 브라우저 등 솔루션 지원, 헥사미디어는 중국 광동성 지역에서 축적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중국내 사업기획 및 영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후 이들 3사는 이번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중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확산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송완용 쌍용정보통신 사장은 “KT IPTV 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방송SI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활용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국가와 유럽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방송SI 시장을 공략, 해외 방송인프라 구축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