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김우식)이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대규모 직무능력 테스트를 시행해 관심을 모았다. 영업 업무의 짜임새를 높여 올해 매출목표 달성은 물론 내년 사업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KT파워텔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직무능력 테스트를 시행했다. 1차에서는 마케팅 정책, 법인 영업 전략, 솔루션 관련 지식, 무선통신 시스템 비교, 통신망 지원을 위한 투자비 산출 절차관련 등 영업지식 70%와 기술지식 30%로 구성됐다. 2차에서는 영업활동을 함에 있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업 제안서 테스트 심사가 이뤄졌으며 4일 최종 심사에서는 영업인으로서의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는 김우식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들이 직접 참석해 전사적인 관심을 보였다. 최종 심사 통과자 중 우수자 3명에게는 포상금 및 향후 승진시 가점 부여 등 많은 혜택을 부여한다.
계승동 KT파워텔 경영기획부문장은 “전문지식 습득과 영업활성화를 위한 동기유발 유도 등 성과가 적지 않았다”며 “향후 다양한 직무능력 테스트를 통해 영업직원들의 능력향상과 업무가치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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