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4∼6월) 국내 서버시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증가한 2943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출하대수는 3만45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8% 증가했다.
한국IDC(대표 백인형)는 ‘2007년 2분기 국내 서버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1일 내고 x86 서버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2분기는 지난해에 이어 플러스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유닉스 서버가 약세를 보였으나 메인프레임, x86 서버의 쌍끌이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지난 2001년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금융·통신·제조·공공시장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발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투자 규모가 증가한 곳은 유통·서비스·통신·금융시장이었으며 여객·운송 및 공공시장의 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이앤드 서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해 2006년 3분기(13.8%) 이후 3분기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다. 미드레인지 서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해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비x86과 x86 서버 매출은 각각 10%, 5%씩 감소했으며 운용체계별로는 미드레인지 서버 시장에서 9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닉스 매출이 11% 감소했다.
또한 볼륨 서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해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체 서버시장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전년 38%에서 42%로 높아졌다. 볼륨 서버시장에서 86%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x86 서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윈도와 리눅스 서버 매출도 각각 22%, 20%씩 증가했다. 그러나 Non-x86 볼륨 서버 매출은 1% 감소했다.
2007년 상반기 전체 국내 서버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5439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비x86 서버 매출이 8.0% 감소한 반면 x86 서버 매출은 10.7% 증가했다.
한국IDC측은 “올해 국내 서버시장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4.2% 감소한 1조972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하대수는 약 15% 정도 증가해 12만여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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