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업체 STG시큐리티(대표 문재철)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DB&시스템 통합보안 솔루션 ‘토파즈3.5’를 내놨다.
STG는 이 제품에 대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국제공통기준(CC) 인증 계약을 체결했다.
토파즈3.5는 DB 보안과 시스템 보안이 통합된 차세대 통합보안 솔루션이다. 한 번에 서버와 DB의 보안 상태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토플로지 형태의 관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운영을 위한 관리자 인터페이스가 매우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쉽게 설계됐다.
토파즈 V3.5는 DB와 시스템에 접근하는 모든 사용자들의 사용 내역에 대해 실시간 감사 기록을 저장하며, 특히 DB에 있어서는 사용자와 특정 컬럼과 테이블 단위 및 접근 애플리케이션 등 여러 항목의 의한 접근 통제가 가능하다.
또한 IAM 솔루션에 버금가는 자체 계정관리 시스템이 있으며 BMC소프트웨어, CA, 선과 IBM 등 상용 IM(Identity Management) 솔루션과 연동할 수도 있다.
정희철 연구소장은 “토파즈 새 버전은 국가 표준 암호화 체계인 SEED를 지원하고, 중·대형 시스템의 차세대 SI에 편리하도록 모듈화된 라이브러리와 자료구조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가적으로 토파즈 플러스 모듈을 이용해 감사 데이터를 자동으로 CD-R 또는 DVD-R 등 별도의 저장매체에 영구 기록, 보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