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TV, 소니픽쳐스 최신 영화 DVD 출시와 동시 서비스

 “하나TV에서 소니의 신작 영화를 빠르게 본다”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인터내셔널과 추가계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홈비디오 출시 3개월 후부터 서비스하던 계약조건을 바꿔 비디오 출시 후 동시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TV고객들은 ‘스파이더맨3’ 등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인터내셔널이 배급하는 100여편의 콘텐츠를 홈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PC 또는 PMP, 휴대폰 등으로도 감상하고 소장까지 할 수 있게 된다. 하나로텔레콤은 소니 픽쳐스 영화를 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제공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싱가포르텔레콤에 이어 두 번째라고 강조했다.

하나로텔레콤 김진하 부사장은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인터내셔널과 같은 세계적인 메이저 스튜디오의 영화를 홈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하는 것은 기존 콘텐츠 수급체계를 뒤집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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