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는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쇼(SHOW)’ 가입자가 29일로 200만1113명을 기록, 올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7개월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KTF는 쇼 가입자가 100만명에 도달하기 까지는 4개월 이상 걸렸지만 100만명이 추가로 가입하는 데는 3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가입자 수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TF에 따르면 현재 쇼 가입자 중 가입자는 여성이 46.2%로 2세대(2G) 서비스(여성고객비중 45.9%)보다 여성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3.7%, 30대 22.6%, 10대 20.5%로 2G 가입자(30대 24.5%, 40대 19.9%)보다 상대적으로 20대 가입자가 많았다.
KTF는 “전체 3G 가입자 수가 연말까지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말기 종류를 늘리고 요금제도 다양화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3G서비스인 ‘T 라이브’ 가입자도 이달 100만명을 넘어서 전체 3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는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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