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 국제콘퍼런스 내달 1일 개막

 국내외 u시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u시티 산업에 관한 세계 기술 수준과 우리 정부 및 지자체별 추진계획을 조망해보는 ‘2007 u시티 국제 콘퍼런스’가 내달 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u시티협회·한국정보사회진흥원·연세대학교 BK21 u시티 융합서비스연구개발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광태 광주광역시장과 유웅석 SK건설 대표가 기조발표에서 u시티가 지방 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비전 등을 소개하고 김재영 정보통신부 팀장이 ‘u시티의 인프라·기술·서비스에 대한 정부 정책과 향후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u시티 유관기관 및 업계에 내년도 사업 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야 권위자인 마이크 잭슨 영국 노팅엄대학 교수가 특별 초청돼 공간정보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영국의 표준화 사례를 소개하고 핀란드 비리움헬싱키포럼의 자르모 엘루카 에스케리넨 이사와 대만 총리실 산하 과학기술고문단의 야우황 쿠오 교수 등이 각국의 정보통신 선진화 전략 및 첨단 신도시 개발 계획 등을 소개한다.

 세션별 주제발표 시간에는 정부 유관부처별 유비쿼터스 정책 및 u시티 구현 기술에 대한 R&D 현황과 로드맵이 소개되며, u시티 구축 상의 주요 이슈(IT·건설 융합프로세스, 재원조달방안, 도시통합운영, 유지관리 등)에 추진 사례로써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행사 참관 희망자는 한국u시티협회 홈페이지(www.ucta.or.kr) 소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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