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스가 세계 최대 TV 시장이자 세계 2위 인터넷 시장인 중국의 안방을 공략한다.
26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스코시스템스는 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과 손잡고 중국 홈네트워킹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6월 중국 창훙전자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제품 개발 협력을 맺은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시스코와 하이얼은 홈네트워킹 시스템 구축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중국과 세계 시장에서 공동 전선을 펼치기로 했다.
중국은 현재 4억명의 TV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 가입자 수는 1억3700만명에 달한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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