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일학원을 인수한 엔터원(대표 황성필)이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유아 언어교육과 운동학습을 도입한 유럽형 교육센터 ‘대일 에듀팰리스(가칭)’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육센터는 연건평 약 3000평의 7개층 규모로,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 입시 교육을 기본으로 언어교육실, 테마별 체험관과 식당, 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미니 축구장 등을 갖춘 대규모 교육센터가 될 전망이다.
엔터원에 따르면 대일 에듀팰리스는 내년 초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중고 내신과 특목고, 논술, 수등 등 입시 교육을 기본으로, 외국계 어학원의 외국어 교육, 잠재능력 개발 프로그램, 운동학습 및 예체능 교육 등을 특화 할 계획이다.
황성필 대표는 “대일 에듀팰리스는 영국의 왕립학교를 모델로 기획되었으며 선진국 및 강남에서 검증된 교습법과 시스템을 도입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교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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