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연구원이 출품한 코믹 애니메이션 CG 작품이 아시아 애니메이션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해 화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최문기) CG기반기술연구팀(팀장 구본기)은 18일 한국적 화풍을 CG 기술로 재현한 3D 창작 애니메이션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가 중국 광주 귀양시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 ‘아시아 애니메이션 코믹 콘테스트(AACC 2007)’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랑프리를 받은 이 작품은 장애인 천사가 들려주는 날개식물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ETRI는 자체 개발한 비사실적 렌더링(NPR) 기술을 사용해 이야기 장면을 마치 붓으로 그린 듯한 수묵 담채 기법으로 영상화했다.
이 작품은 세계 10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하나인 ‘TIAF 2007’(대만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9월28일∼10월7일 개최) 본선진출이 확정돼 있고, 터키의 ‘아크방크(AKbank)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07’(12월3일∼13일) 초청작으로 상영이 결정된 상태다.
이 작품은 수상작 홈페이지(www.toeangel.com)를 통해 제작과정과 관련정보, NPR 기술 등을 볼 수 있다.
구본기 팀장은 “정보통신부의 ‘비사실적 애니메이션 기술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작업해 왔다”며 “애니메이션, 드라마, CF 등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영상물 제작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품의 시상식은 19일 서울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별도 개최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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