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5)]SW 변혁 시작됐다-SAS코리아

 SAS코리아(대표 조성식 www.sas.com/korea)는 통합리스크 관리와 사기방지 시스템, 데이터 통합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친다.

 200여 가지가 넘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제공과 신제품 국내 출시를 통해 국내 BI 트렌드 선도할 계획이다.

 IDC 자료에 따르면 한국 BI시장은 연 평균 13% 성장했는데 최근 3년 동안 SAS코리아는 평균 성장률의 두 배 수준인 20∼23%를 기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특히 자본시장통합법, EDW 등과 관련된 통합리스크관리 시스템, 사기 방지 시스템 구축, 데이터 통합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비해 BI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SAS는 지난 30년간 데이터만을 다룬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고객이 단순한 트렌드 분석을 뛰어넘어 예측적인 통찰력을 정제해 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SAS 모델 매니저’와 ‘SAS 비주얼 BI’ 등이 있다. ‘SAS 모델 매니저’는 차세대 프로젝트 이후 도입된 정보계 분석 시스템과 BI솔루션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분석 모델을 전사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있다. 신제품 ‘SAS 비주얼 BI’는 엔터프라이즈 BI서버의 새로운 부가 기능으로 제품 다차원 그래프를 실시간으로 모든 방향으로 회전시킬 수 있어 데이터를 원하는 방향에서 볼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시각적 분석 기능을 통해 데이터에 숨겨져 있던 중요한 정보들을 포착할 수 있도록 한다.

 SAS코리아는 한국에서 시장을 키워나가기 위해 단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산업별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개최된 ‘메이크 유어 ERP 스마터’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라클, SAP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업 성과 관리 부문의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산업별 고객 중심의 영업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며, 금융과 제조 포럼을 시작으로 공공 포럼도 개최한다.

 아울러 산업별 세일즈 킷 제작, 성공사례집 발간, 산업별 e뉴스레터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산업별 SAS 사용자의 소규모 커뮤니티도 장려할 계획이다. 금융, 제조, 통신 등 산업별 SAS 사용자들의 정기적인 소규모 모임을 지원해 업계 소식 및 정보 교환의 장을 만들어 나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리뉴얼해 곧 오픈할 예정이다.

 IDC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은 15년을 주기로 변화한다. 최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 그 사용자 수가 전사적으로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경영자 의사 결정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기능에 보다 초점을 맞춰 사용자의 다양한 정보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려는 움직임을 발견할 수 있다.

 SAS코리아는 15년 주기의 관점에서 현재의 시장 주기가 202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 기간 동안 기업들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전통적인 리포트 기능에서 경영자들이 미래의 비즈니스를 예측하기 위한 의사 결정 중심 기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범위를 조직 내부 및 외부에 있는 사용자들로 확대하는 데 더욱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