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립 12주년을 맞이한 SAP코리아(대표 한의녕 www.sap.com)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와 중견·중소기업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다각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SAP코리아는 국내 기업체에 기업 규모와 산업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업 혁신을 돕고 있다.
SAP코리아는 SOA 기반 통합 플랫폼 ‘넷위버’를 통해 기업의 IT 시스템을 확대,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AP 넷위버는 기업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지원한다.
넷위버는 서비스 관련 툴만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화를 고객사에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SAP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의 서비스화를 동시에 진행해 제공한다. SAP는 35여년 역사를 통해 축적되어온 글로벌 노하우를 담아 국내 기업 규모 및 산업별 특성에 맞도록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SAP코리아는 특히 올해 중견·중소기업의 혁신 가속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초 팀제로 운영해오던 소규모 중소기업 전담팀을 영업 조직으로 확대·정비해 별도의 ‘전략영업본부’라는 SME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이를 토대로 SAP 코리아는 올 상반기에 대림자동차, 클리포드 등 중견·중소기업의 구축 사례를 늘렸으며 전문화된 고객 지원에 역량을 다하고 있다.
SAP는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공공기관 구축사례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올해 초 국립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경상대의 ERP 도입을 성공시켰다. 이와 함께 올해 국순당, 자연의 모든 것(총각네 야채가게), 크라제 버거 등의 프랜차이즈 업계로도 영역을 넓혀 SAP 솔루션의 중견·중소기업 전략은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중견·중소기업의 프로세스 통합 관리를 위해 설계된 SAP 올인원(SAP All-in-One)과 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 솔루션은 구현기간이 짧고 기업 예산 규모에 적합한 전사적 자원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은 기업 규모에 맞는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양질의 서비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AP는 올해 부산·영남지역의 영업체계 확보 및 기술 교육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포스텍(ForceTE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SAP 부산 사무소를 기점으로 부산·영남지역 기업 정보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SAP 컨설턴트를 육성하기 위해 주니어 컨설턴트 과정을 강화한다. SAP코리아의 주니어 컨설턴트 과정은 수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사 혹은 고객사로의 취업을 연계하는 것으로 국내 IT 인력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실업률을 최소화하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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