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5)]SW 변혁 시작됐다-시만텍코리아

 올해는 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 www.symantec.co.kr)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해다. 올해 시만텍코리아는 창립 10주년, 시만텍 본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시만텍 비즈니스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혁신이었다. 보다 더 나은 제품,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시만텍은 지난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의 리더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시만텍은 지난 99년에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라는 제품을 내놓으면서 인터넷 통합 보안이라는 카테고리를 처음으로 개척했고,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웜, 크라임웨어, 해커를 막아내는 스마트 방화벽을 선보였다. 또 같은 해에 ‘노턴 컨피덴셜’을 통해 트랜잭션 보안이라는 새로운 보안의 영역을 탄생시켰다.

 시만텍코리아는 최근 완벽하고 신속한 윈도우 시스템 복구 솔루션의 최신 버전인 ‘백업 이그젝 시스템 리커버리 7.0’을 출시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정부 조달청에서 ‘백업 이그젝 시스템 리커버리’를 정식 등록 제품으로 인증, 공급하게 됨에 따라 시만텍은 더욱 강력해진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정부기관, 지자체, 학교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할 전략이다.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차세대 보안 비전 ‘시큐리티 2.0’ 실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만텍은 엔터프라이즈 메시징 시스템의 보안, 가용성,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통해 국내 메시지 관리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만텍은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시장을 확장하고 한국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또한 많은 기술 및 인력을 한국에 투자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게 솔루션 및 기술을 제공하고, 로컬라이제이션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시만텍 최대의 유저 콘퍼런스인 ‘시만텍 비전’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개최, 국내 고객들에게 앞선 시만텍의 최신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시만텍은 전 세계 보안 위협 동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시야를 제공하는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를 발표함으로써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왔다.

 시만텍은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디지털 기술,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디지털 경제 등의 발전 속도로 봤을 때 아태지역이 앞으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시장은 이 중에서도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거대하고 탄탄한 IT 인프라스트럭처를 가지고 있어 가장 큰 비즈니스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만텍은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꾸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따라서 한국 시장만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개척해왔다. 시만텍은 보안 관제 서비스는 물론이고 하나로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한 노턴플러스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서비스 개념의 보안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다.

 노턴플러스와 같은 서비스 모델의 경우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만텍 본사에서도 글로벌 비즈니스로 도입을 검토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바 있다. 시만텍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 및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세계 시장에 알림으로써 국내 시장 성장에 일조할 것이다.

 시만텍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비즈니스의 100%를 채널을 통한 간접판매 형식으로 진행해 왔다. 따라서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여기고 있으며, ‘채널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나 정기적인 스포츠 이벤트, 한국정보통신야구협회(KITBA) 참가 등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해오고 있다.

 특히 통합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개발,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더불어 파트너 중심 기술 인프라에 기존 투자 자원의 5배를 투입, 시만텍의 성장 기반인 37개 국가의 6만여개의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윤문석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시만텍 비즈니스의 중심은 ‘고객’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연구해 혁신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며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성과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들이 완벽한 IT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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