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즈네트웍스, 보안서버발급 시장 진출

 이비즈네트웍스(대표 박기범)는 영국의 최상위인증 기관으로부터 인증기관(CA; Certificate Authority)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보안서버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비즈네트워크는 시스템을 완비하고 나이스서트(www.nicecert.co.kr)를 통해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나이스서트가 발급하는 인증 관련 전체 제품군은 △시큐사인 △트러스트비즈 △비즈사인이 있으며 각 2∼3가지의 상품군을 구비해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규모와 프로그램의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3만 원대 가격으로 서버인증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안서버는 인터넷상에서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전송하는 서버로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웹사이트에서는 기초적으로 갖추어야 할 정보 보호 수단이다. 별도의 하드웨어장치가 아니라 운영 중인 웹서버에 SSL(Secure Socket Layer) 인증서를 설치해 소프트웨어적인 방식으로 구축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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