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www.ldcc.co.kr)이 국내 데이터센터로는 처음으로 IT서비스관리(ITSM) 기반의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정보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입주 고객사의 IT 인프라에 대한 무중단·무장애 운영관리 서비스 체계를 확립했으며, 장비 관리에만 그치는 기존 데이터센터와는 달리 종합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모두 12개월에 걸쳐 구축된 롯데그룹 통합정보센터 내 통합운영관리 시스템은 △입주 고객사의 IT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는 통합 뷰 제공 ‘모니터링 시스템’ △장애 발생시 24시간 대응 가능한 ‘통합이벤트관리 시스템’ △이벤트 및 성능 정보를 분석,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보고서를 생성하는 ‘운영현황관리 시스템’ △입주 고객사의 IT 서비스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종합상황관리 시스템’ △통합 CMDB 생성 및 관리, 프로세스 운영을 지원하는 ‘ITSM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정보통신 통합정보센터 홍철원 이사는 “ITSM 기반 통합운영관리 시스템의 확장성을 통해 롯데그룹 내 고객사 뿐만 아니라 그룹 외부의 고객사 유치에 따른 통합운영관리까지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