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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가 해외에 나가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기업의 해외 법인과 공장과 같은 글로벌 사업장과 본사간 원활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통신 인프라 서비스다.
한 지점에서 다수의 다른 지점까지 동시에 음성 및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는 서비스와 삼성네트웍스의 전용 글로벌 인터넷망을 이용해 저렴한 요금과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글로벌 IP-VPN(가상사설망) 서비스 및 장비임대 등 부가서비스 등이다.
특히 해외 주요 거점을 통한 체계적인 현지 밀착 지원 시스템을 통해 현지 통신환경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신속히 제공하며 영상회의, 메시징, 인터넷전화 등을 통합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게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남종률 네트워크사업팀장은 “해외에선 서비스 제공 영역과 방식, 언어 등이 달라 해외 통신사업자의 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며 “지난 20년간 쌓아온 글로벌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네트웍스는 중국, 중동, 동남아, 미주에 진출한 제조, 건설, 유통, IT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8일에는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해외데이터서비스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