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5)]데이터자산 지킴이 `보안`-코스콤

 국내 증권선물시장의 IT 인프라를 개발, 운용하는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 · 대표 이종규 www.koscom.co.kr)은 안전한 온라인 증권거래에 필수적 보안 인프라인 공인인증서비스를 증권선물업계에 제공하기 위해 1999년에 공인인증센터를 경기도 분당에 설립하고, 2000년 2월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기관 지정을 받았다.

촌각을 다투어 거래되는 증권선물거래시스템을 30년간 운용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7년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코스콤은 증권업계 가입자를 중심으로 약 300만명의 공인인증서비스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공인인증서비스 전체 가입자의 20% 수준이고, 비영리 공인인증기관이 아닌 영리 공인인증기관 전체 가입자의 70% 수준이다.

코스콤은 기본적 공인인증서비스인 공인인증서 발급 외에도 실시간 인증서 상태확인(OCSP), 시점확인(Time Stamp), 인증서 상태정보 제공(Revocation Information Push), 보안서버(SSL) 인증서 발급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하는 주요 솔루션으로는 인증서버 솔루션, 등록서버 솔루션, 클라이언트 및 서버 인증·암호화 솔루션이 있다. 코스콤은 공인인증사업과 더불어 보안 컨설팅 및 보안 SI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코스콤은 연간 수조원 규모의 온라인 증권거래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처리 지연에 따른 고객의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공인인증기관 설비를 갖췄다. 모든 중요 시스템은 2중화돼 있고 외부 통신망은 4중화, 네트워크 장비는 2중화돼 있다. 외부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도 24시간 이상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UPS 및 발전 설비도 구비했다. 또한 시스템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300만명의 고객 문의를 원활하게 응대하기 위해 국내 공인인증기관중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전문 상담요원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콤은 그동안 온라인 증권거래 업무 등에 안정적인 공인인증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07년 3월 중국 베이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PKI포럼 정기총회에서 아시아 PKI 베스트 프렉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 PKI포럼이 아시아 각국에서 발굴한 PKI 적용 사례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수상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상하였다. 또한 5월에는 산업자원부 등이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혁신 대상’ 행사에서 금융분야 공인인증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것을 인정받아 ‘디지털 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영희기자@전자신문, yh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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