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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DMA가 장동건과 전지현을 만나게 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WCDMA 시장 활성화에 손을 잡았다.
양사는 올해안으로 WCDMA 휴대폰을 8개 기종까지 추가로 출시키로 하고 양사의 톱 모델인 장동건, 전지현을 함께 광고 모델로 기용한다고 16일 밝혔다. WCDMA 신규 및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 베스트 프렌즈’ 행사를 공동으로 실시한다.
올해 SK텔레콤에 공급한 삼성전자의 WCDMA 휴대폰은 5개 기종이었으나 이달부터 SCH-W330을 필두로 하반기 8종이 쏟아질 예정이다. 최상급 연예인으로 한번도 동시에 나오지 않은 장동건과 전지현을 모델로 쓴 것도 고객을 단번에 사로잡기 위해서다.
양사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5일간 개최하는 ‘베스트 & 베스트 프렌즈’ 행사는 해당 기간 내 삼성 WCDMA 휴대폰을 구입하고 SK텔레콤에 신규 가입 또는 기기변경을 한 모든 고객에게 자동 응모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당첨될 경우 유럽 로밍 체험, 빈탄 클럽메드 여행, 삼성 센스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배준동 SK텔레콤 전무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