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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코리아(대표 손영석 www.tikorea.co.kr)는 저전력으로 고선명(HD) 영상을 처리하는 새로운 다빈치 프로세서(모델명: DM355·사진)와 평가모듈(DVEVM)를 13일 출시했다.
DM355 프로세서는 통합형 비디오 처리 서브시스템, MPEG4와 JPG 처리프로세서(MJCP), ARM9 코어 및 주변장치로 구성, 의료 영상, 초저가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 휴대형 테스트 장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DM355 프로세서를 탑재한 평가모듈(DVEVM)은 HD 비디오 기능을 갖춘 저가의 휴대형 디지털 비디오 기기들을 신속하고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달러 미만 저가에 공급되는 DM355는 HD급 비디오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기존 HD 제품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두배로 늘어났다.
적용 제품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DM355는 HD MPEG4 인코딩시 약 400mW, 대기 중 1mW의 전력을 소모한다. 이는 디지털카메라에서 비디오 모드를 사용할때 2개의 AA전지를 이용해 80분 분량의 HD 비디오를 기록할 수 있는 정도다.
TI코리아는 216㎒ DM355 버전을 5만개당 9.75달러, 270㎒ 버전을 5만개당 11.49달러, DVEVM을 495달러에 공급한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