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4)]내일은 우리가 주역-팹리스:펜타마이크로

 펜타마이크로(대표 정세진 www.pentamicro.com)는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의 핵심부품을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0년 5월에 설립, 현재까지 디지털 영상 압축·복원 및 영상처리와 관련된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펼쳐 독자적인 기술확보와 차별화된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발판으로 연평균 68%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일궈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다채널 영상 입력을 시분할해 압축·복원하는 멀티스트림 제품군과 다채널 영상 데이터를 분할해 출력하는 영상처리 칩인 멀티쿼드(MultiQuad) 제품군 그리고 영상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영상 노이즈 제거 칩 ‘노이즈마스터(NoiseMaster)’가 있다.

 펜타마이크로는 영상·음성 압축 및 복원 분야를 주력해 그간 MPEG1 코덱을 필두로 MPEG2 인코더, MPEG4 코덱 이후 현재 차세대 영상표준으로 각광받는 H.264와 관련 코덱 칩을 출시하며 영상 압축 및 복원 분야에서 경쟁력이 돋보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영상보안감시 분야는 최근 기술적인 진입장벽도 낮아지고 가격 경쟁력 확보가 주요 경쟁요소로 여겨지고 있어 관련 주요 부품의 SoC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다.

 펜타마이크로는 이에 따라 기존 과거와 미래의 기술을 하나로 묶은 원칩 솔루션을 발판으로 다양한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IP기반의 멀티미디어 산업 패러다임 전환으로 향후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IP 카메라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인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펜타마이크로는 ISP 기술을 차세대 영상표준인 H.264 코어기술과 결합시켜 원칩화시킨 솔루션으로 IP카메라 분야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펜타마이크로는 이를 통해 보안시장에 필요한 핵심부품 공급자로서의 역할과 보안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용 멀티미디어 제품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성공 신화를 꾀하고 있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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