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는 가족이 화목해진다. 왜냐고?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이면 으레 TV 앞에서 채널 싸움이 일어났지만 올 추석부터는 메가TV로 해결하면 되기 때문이다.
메가TV를 알리는 첫 광고는 흡혈귀 프란체스카 가족까지도 빨아들인 강력한 흡입력을 지닌 메가TV의 홈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보여준다.
프란체스카 가족, 호기심과 의심이 뒤섞인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한다. “질문하시죠∼” 상대의 자신만만한 목소리가 들리자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는 가족들. 엄마 심혜진, “드라마 다시 보기는?” 왕고모 박슬기, “몰아보기?” 아빠 이두일, “메이저리그는?”
딸의 UCC부터 엄마의 관심사인 재테크·영어회화에 이르기까지 평소 TV에 바라던 기능이 되는지 물어보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강도 높은 질문에도 그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자신만만하게 대답하는 상대는 바로 메가TV. 그는 한 술 더 떠 “에이∼ 그게 단가요?” 라며 되묻기까지 한다.
할아버지 김용건은 “나도 할 수 있냐”며 온 가족이 사용할 만큼 작동법이 쉬운지 묻는다. ‘TV에 바라던 모든 것, 메가TV’라는 메시지와 함께 메가TV와 어울려 즐거워하는 가족의 모습으로 광고는 끝맺는다.
메가TV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메가패스를 TV와 연결해 드라마 다시 보기, 골라보는 영화,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에 스포츠 콘텐츠까지 방송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보고 싶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TV보기 서비스이다. 본 광고는 프란체스카 가족을 모델로 하여 메가TV를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맞이하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KT 관계자는 “메가TV 론칭 광고는 온 가족의 홈엔터테인먼트를 위한 IPTV형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접근을 시도했다”며 “방대한 콘텐츠와 양방향 서비스로 향후 기존 TV를 대체할 IPTV 서비스의 대표 브랜드로서 메가TV가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광고 컨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가족을 모델로 삼아야만 했다. 광고회사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측은 가족 모델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거침없이 하이킥 가족, 강남엄마 따라잡기 배역들, 영화 구미호 가족, 개성 강한 프란체스카 가족을 후보에 올리고 막판까지 저울질한 끝에 최종 선정된 모델은 프란체스카 가족!
메가TV의 론칭 광고인 만큼 임팩트 있는 설정을 위해 개성 만점 캐릭터로 구성돼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던 프란체스카 가족이 최종 낙점됐다. 엄마역 심혜진, 아빠역 이두일, 왕고모 박슬기, 할아버지역 김용건까지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열연했다. 오랜만에 다시 모인 그들은 메가TV 촬영장 세트마저 프란체스카 세트 분위기와 비슷하자 프란체스카 시즌 4라도 되는 듯 시종일관 재미있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촬영했다.
프란체스카 가족이 등장하는 메가TV의 론칭 광고는 지난 5일부터 TV·케이블TV·신문·잡지·버스·극장 등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신창환 KT 디자인경영실 과장 tankboy@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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