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브리핑]

 서울대가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활용해 수익사업을 벌이는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중이다. 서울대는 산학협력단을 모회사로 하는 지주회사를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규정의 제·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7월 국회에서 대학 내 산학협력단이 주식회사 형태의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법이 개정되면서 대학의 기업 설립이 가능해졌다. 서울대는 우선 연구의 제반 사항을 아우르는 ‘서울대학교 연구 규정’, 교수들의 창업 관련 사항을 관리하는 ‘서울대학교 교원 창업기업의 학교에 대한 주식기부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제주대는 인도 벨로어공대(VIT)와 학술 및 학생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인도 남부 체나이 뱅갈로르 사이에 위치한 VIT는 1984년 설립, 모두 17개 과정의 학부와 28개 과정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양 대학은 협정을 통해 특성화 분야 공동프로그램 개발과 학부 및 대학원과정 학생교류와 관련 협력할 방침이다.

△연세대가 3년 연속 전국 최다 공인회계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제42회 공인회계사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자 830명 중 이 학교 출신 132명이 최종 합격해 2005년 이후 3년 연속 최다 합격자 배출 학교로 기록됐다. 올해 최고령 합격자인 이종우(51)씨와 최연소 합격자인 윤보령(21)씨도 이 학교 출신이다.

△세명대는 배우 최불암씨를 방송연예학과 초빙교수로 임용했다. 최 교수는 11일 ‘연기인생 40년’을 주제로 첫번째 강의를 했다. 방송연예학과에서 연기를 가르치게 된 최 교수는 한양대 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해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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