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5)]SW 변혁 시작됐다-웹케시

 웹케시(대표 석창규 www.webcash.co.kr)는 기업자금관리와 e금융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고의 금융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 회사는 1999년 7월 설립 이후 기업자금관리, e금융, 컨설팅 등에 주력,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금관리 및 e금융 전문 인력을 보유했다. e금융 사업의 경우 이 분야 시장 점유율 65%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자금관리 서비스 역시도 가파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이런 결실의 이면에는 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밑거름이 됐다. 웹케시는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현재 ‘금융연동 자금관리시스템 및 그 방법’을 비롯해 총7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 제공을 위한 자체 금융 프레임워크 보유를 통해 안정적인 기술제공과 신속한 상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e비즈니스 통합 프레임워크인 ‘NEBSOA’, 시장에서 검증된 핵심기술 및 지능형 전자금융 중계 프레임워크인 ‘iBLS 엔터프라이즈’, 수천 개의 다국어 금융 용어와 대고객 메시지 그리고 다양한 단위 및 통합 테스트 케이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구축 지원 솔루션 ‘e베이스 캠프’ 등이 있다.

 웹케시의 주력 사업분야인 기업자금관리는 그동안 평면적이고, 분산되어 있던 기업의 자금관리업무를 기업자금관리서비스를 통해 일괄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주목할 점은 이전 자금관리시스템들이 자금의 변동 결과를 수작업으로 시스템에 입력해서 관리하는 방식이었다면, 자금관리시스템은 금융기관과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금을 운영하고 관리한다는 것이다. 경영자에게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금흐름관리 시스템으로, 실무자에게는 계좌의 통합관리, 대급수납, 대금지급, 법인카드 관리와 같은 기업의 모든 자금관련 업무 및 각종 보고서의 자동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 가치 경영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웹케시는 기업자금관리 서비스를 초대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기업으로 세분화해 기업규모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대기업과 대기업 그리고 공기업처럼 자금의 유동량이 크고, 세분화된 조직에는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자금관리 시스템을 제공했다.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자금관리 시스템이나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패키지형 자금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000여개의 대기업, 공기업에서 대기업용 자금관리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3만 5000여개의 중소기업에서 중소기업용 자금관리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시장이 큰 중소기업의 자금관리의 경우, 출시 후 지금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니즈 수용과 반영의 반복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기업자금관리서비스의 유통은 각 금융기관에서 금융기관의 브랜드를 통해 이루어진다. 웹케시는 R&D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에도 적지 않은 투자를 기울였다. 각 금융기관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자금관리서비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고객지원을 위해 2005년 7월 부산지사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5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원격 지원이 가능한 고객지원실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올 초 설립한 자회사 ‘한국가치서비스’에 편입시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