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송관호, NIDA)은 개인·기업 인터넷 사용자와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에게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소프트웨어인 ‘바인드8’를 ‘바인드9’으로 향상시킬 것을 11일 권고했다.
지난달 말 인터넷시스템컨소시엄(ISC)의 바인드8 개발 중단 발표에 따라 인터넷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보안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ISC는 DNS 관리 소프트웨어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바인드를 개발하는 비영리단체며 최상위 루트네임서버 중 ‘F-루트’를 운영한다.
NIDA에 따르면 바인드9은 바인드8에 비해 DNS 정보 위·변조 공격에 대한 대응능력이 높으며 인터넷 시스템 안정성도 높여준다.
서영진 DNS관리팀장은 “인터넷 사용자의 안정적인 환경을 고려하면 개인과 기업이 쓰는 바인드8는 물론 국내 ISP의 네임 서버도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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