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1)]u미디어시대를 선도한다-H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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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CN(대표 강대관)은 2002년 8월부터 7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현대백화점 계열사로 편입됐다. 2006년 1월 HCN을 중심으로 하는 지주회사 구조를 거쳐 현재 8개 권역 11개 SO를 운영한다.

HCN은 MSO를 중심으로 한 케이블업계의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VoIP) 상품을 통한 통신사업 진출을 확대하고 통신사는 IPTV 상품으로 방송사업 진출을 모색함으로써 방송과 통신 사업자간 경쟁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신 경쟁구도에서 HCN은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방송과,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를 향후 주력 상품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100여개의 풍부한 채널을 보유하고 구청과의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쌍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방송으로 가입자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방송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IPTV보다 뛰어난 콘텐츠와 서비스의 우수성을 경쟁력으로 삼아 질 높은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10월부터 서초방송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CCS를 제외한 모든 SO에서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 상품 출시를 계획했다. 통신업체와의 속도경쟁에서도 뒤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HCN은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가격은 싸지만 속도가 느리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킬 생각이다.

인터넷전화 출시는 SO의 신사업 진출이라는 것 외에 진정한 의미의 종합 방송통신 사업자 성격을 띨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인터넷전화를 통해 방송+인터넷+전화를 상품 구성으로 하는 TPS가 고객들에게 꼭 필요하고 충분한 효용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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