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 계열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인 NDS(대표 신재덕)는 해양경찰청이 발주한 수상레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에 따른 수상 레저 조정면허 관리시스템을 구축, 면허 관리 업무를 선진화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과제로 12월께 완료된다.
NDS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정면허관리 개발 △홈페이지 및 온라인 민원 개발 △출제 문제 DB 및 PC 필기 시험 개발 등의 응용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며, 기존 개발된 시스템과의 통합작업도 병행한다.
해양경찰청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업무 처리 현황 및 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외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정보 공유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수상 레저 관련 정보를 종합 관리·운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DS 신재덕 대표는 “그동안 공공 시장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수주했으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되는 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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