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한문희)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6일 유성에서 국내외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미래 에너지기술 개발’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를 비롯한 미국 에너지부(DOE) 국립에너지연구원(NETL), 독일 율리히 연구소 등 해외 유수의 에너지관련 연구기관 기관장 7명이 참석했다.
이재훈 산자부 차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에너지기술 전망 △기후변화협약과 지속가능발전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주요 골자로 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문희 원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궁극적인 해답은 자국의 기술역량 및 환경에 적합한 에너지기술 개발”이라며 “국제 에너지포럼은 미래 에너지기술 개발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과 함께 에너지기술연구원은 미국 국립에너지연구원과 화석에너지기술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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