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 사업에 정통부의 URC(유비쿼터스 로봇)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인천시청을 찾는 민원인은 안내로봇을 통해 여권발급을 비롯한 각종 행정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URC시범사업의 신규과제로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주도의 U시티 컨소시엄이 신청한 ‘URC기반 U행정/클래스 서비스모델 개발’을 선정했다. 이 과제는 인천시청 민원실과 1층 로비에 안내로봇 두 대를 각각 투입해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U행정, 한국교육정보학술원의 홍보관에 학습 도우미 로봇이 주도하는 미래의 교실을 꾸미는 U클래스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URC시범사업에 선정된 KT 컨소시엄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부산 누리마루 홍보관도 U시티 사업과 로봇의 접목을 활발히 시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사 1층과 송도 국제도시의 갯펄타워 21층에 안내로봇을 내년 1월 1일부터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람이 지나가면 주변의 휴대폰, 대형 디스플레이 등에 필요한 정보를 띄우는 U-시티 정보서비스를 준비 중인데 안내로봇에도 이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APEC정상회담이 열린 부산 누리마루도 U-시티 사업에 관련한 관광정보를 안내용 로봇을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오상록 정통부 로봇PM은 “최근 U-시티와 로봇업계 사이에 건설적인 협력관계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U-시티와 로봇기술의 접목을 위해 건설업체와 로봇업체간의 협의체 구성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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